■ 기타/경음악(연주곡)

Auld Lang Syne(올드랭사인) 색소폰연주 / 케니지

야촌(1) 2014. 12. 26. 18:26

 

 

Auld lang syne
Should auld acquaintance be forgot,
and never brought to mind ?
Should auld acquaintance be forgot,
and day's of auld lang syne* ?
 
For auld lang syne, my dear,
for auld lang syne,
We`ll take a cup o` kindness yet,
for auld lang syne.
 
And there`s a hand, my trusty fiere !
and gie's a hand o` thine !
And we`ll tak a cup o` kindness yet,
for auld lang syne.
 
For auld lang syne, my dear,
for auld lang syne,
We`ll take a cup o` kindness yet,
for auld lang sy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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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ld Lang Syne(올드 랭 사인)은 스코틀랜드의 사투리이고, 영어직역은 Old long since(올드 롱 신스)라고 합니다.
이 곡은 원래 스코틀랜드의 오래된 민요로 Robert Burns(로버트 번스)가 채보(採譜-악보로 옮겨 적다)하고 작사하였으며 1788년 스코틀랜드 남부 사투리로 가곡이 작곡됐습니다. 악보로 발표된 것은 그가 사망한 후인 1796년입니다.

Robert Burns(로버트 번스)는 1759년 1월 25일 스코틀랜드 Ayshire(에어셔주)의 Alloway(앨러웨이)에서 태어났으며 그는 서정 시인이자 작곡가이며 세금 징수원(tax collector) 이었다고 하는데 1796년 7월 21일 37세의 젊은 나이에 요절하였습니다.
 
제목은 옛날 옛적에 란 뜻으로 오늘날 옛정을 생각해서 또는 그리운 옛날로 번역하고 있습니다. 이 노래는 전 세계적으로 이별할 때 부르고 있으나 내용은 다시 만났을 때의 기쁨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스코틀랜드인들은 런던에 살면서도 고향을 잊지 못해 향수를 달래려고 한가한 시간에 고향 사람을 찾아서 위스키를 마시는 것을 낙으로 삼으며 헤어질 때 이 노래를 불렀다고 합니다.

12월 마지막 날에는 런던에 있는 세인트 폴 사원 앞에 모여 새해를 알리는 제야의 종소리를 들으며 다 같이 부르는 이 스코틀랜드 민요가 세계 곳곳에 널리 퍼지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석별(석별의 정)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졌으며 8.15해방 전까지 애국가로 만주와 상해 등지에서 독립투사들 사이에 애창되기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