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납골당의 묘제 축문은?
유가의 葬法에는 火葬禮法이 없으니 納骨堂에 관한 예법이 있을리 만무합니다.
까닭에 火葬은 대체로 佛家의 예법 같아 다비문(茶毘文), 불공제식, 釋門儀範, 釋門儀式, 등등 많은 불가 예법이 있으나 그에서도 납골당 예법이 보이지 않습니다.
따라서 기존 유가의 묘제축문식(墓祭祝文式)을 응용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기존 墓祭祝文式에서 고쳐야 할 곳은 아마도 云云之墓와 瞻掃封塋의 封塋이 될 것 같습니다.
이 두 곳을 納骨堂으로 표현시키는 방법으로 예를 들어 云云之納骨0室 瞻掃納室과 같이 각각의 실정에 맞게 고쳐 고하는 방법밖에 없을 것입니다.
합제일때 독축 예법은 조고 이상과 고비의 축문이 다를 뿐만 아니라 합제일 때 代各異板이라 하였으니 세대마다 돌아가며 초헌과 아울러 독축함이 예법에 옳을 것입니다.
●家禮四時祭讀祝條詣諸位獻祝如初每位逐位讀祝
●便覽四時祭祝文式代各異板
출처 : 주자가례 전통예절 ㅣ 글쓴이 : 草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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