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剛山 詩(금강산 시)
-고운 최치원(孤雲 崔致遠)
일장천운 보보립(一杖穿雲 步步立)
지팡이를 짚고 구름을 헤쳐 걷고 걸어 서보니
산청 석 백 간 간화(山靑石白 間間花)
산은 푸르고 돌은 흰데 간간이 꽃이 피어있네
약사화공 묘 차경(若使畵工 描此景)
만약 화공으로 하여금 이 경치를 그리게 한다면
기어임하 조성하(其於林下 鳥聲何)
그 숲 속에서 지저귀는 새 소리는 어찌 할거나
↑금강산
'■ 기타 > 좋은글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라가 망하는 7가지 조건. (0) | 2009.02.12 |
---|---|
참으면 지혜가 생깁니다 (0) | 2009.02.04 |
성철 스님의 주례사. (0) | 2009.01.07 |
진실은 가슴속에 있어요. (0) | 2008.12.23 |
제갈양의 흥망성쇠의 역사적 교훈 (0) | 2008.1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