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이씨/보재이상설선생.

서전서숙 옛터 비석(3)

야촌(1) 2006. 9. 29. 00:19

헤이그 특사 이상설 선생이 1906년 8월 만주에 최초로 항일민족학교를 사재(私財)로 설립하여 전액 무상 교육을 실시한 서전서숙 옛 위치를 알리는 비석 입니다. 이 학교는 오늘날 중국 용정실험소학교로서 금년 9월20일날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가 있었습니다.

 

이번 개교 100주년 기념 행사에 한국측 인사 40명을 모시고 참석하였는데 설립자에 대항 예포 발사 및 100마리의 평화의 비둘기가 하늘을 나르고 학생들의 열병등 우리나라 개교 기념식에서는 볼수없는 큰 행사에 모두 놀랐습니다. 더욱이 매 행사 진행마다 설립자에 대한 멘트가 우리들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사진과 글 : 이재훈